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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불후의명곡 임재범 아내와 사별후 7년만에 복귀이유!

by 쑤통 2022.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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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임재범 아내와 사별 후 7년 만에 복귀 이유


임재범은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에서 유독 사랑받은 무대가 있는데요 바로 임재범의 '여러분'입니다 이 무대는 원곡 가수 윤복희 마저 인정할 정도로 좌중을 압도헀는데요 많은 활동을 하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2011년 '나는 가수다'에서 선보인 이 무대 하나만으로 그는 뛰어난 노래 실력을 만천하에 알렸습니다 하지만 여러 곳에서 출연 요청이 쇄도하였지만 임재범을 방송에서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2015년 오랜만의 신곡을 발표해 활동을 활발하게 할 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그는 무대 뒤편으로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최근 그의 근황이 한 방송에서 포착되었는데요 9월 3일 KBS '불후의 명곡'에서는 가수 임재범 특집이 펼쳐졌는데요 약 7년 만에 무대에 오른 임재범은 '비상'이라는 곡으로 포문을 열었는데요 그의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은 임재범의 이름을 외치며 환호했습니다임 재범은 7년 공백을 어쩔 수 없이 여러 가지 상황들 때문에 겪고 다시 무대에 서니 처음 무대에 서는 느낌이 든다 감회가 깊다 함께해 주신 관객들 팬들께 감사 든다 또 함께 해주는 아끼는 후배들이 힘든 상황 속에서 같이 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임재범은 62년 태어남과 동시에 시련을 겪었는데요 임재범과 손지창이 이복형제 사이라는 이야기는 널리 펴져있는 사실인데요 이에 둘 중 하나가 본처의 자식이지 않겠느냐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나 사실 손지창과 임재범 모두 서자입니다 임재범은 생모가 일본으로 떠나 임택근이 어쩔 수 없이 거둬들였지만 자식으로 인정하지 않아 호적에도 올리지 않고 관심도 주지 않은 채 숨겨 키웠다고 알려졌습니다 보육원과 할머니 집을 전전하며 살았던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역시나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임 씨 성조차 얻지 못한 손지창과는 같은 아픔을 공유하며 막연하게 지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란만장한 유년시절을 보냈던 임재범은 그동안 논란도 많았는데요 93년에는 허가되지 않은 약초를 흡입했다는 협의를 받아 SBS의 블랙리스트에 이름까지 올렸습니다 약초 관련 자세한 보도도 없고 출연정지를 받은 적이 없기에 실제로 그가 흡연했는지는 모르지만 당시에는 떠들썩했습니다 또한 2012년 정준하가 자신이 임재범에게 따귀를 맞았다고 주장해 비난받은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김준원이 정준하의 주장과 자신이 실제로 본 것과는 이야기가 다르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준원은 정준하가 방송에서 이야기한 바와는 다르게 몇 시간을 깐쪽거리며 임재범을 화나게 했고 그 때문에 훈계를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하지만 정준하가 주장한 대로 임재범이 별 이유도 아닌 걸로 그의 빰을 떄렸다고 아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주변 동료들에 이야기는 임재범이 괴팍하다는 소문과는 달리 마음이 따듯하고 다정다감했다고 말했습니다 

 자체적으로 공백기를 가지던 임재범은 약 7년 만에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3일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것입니다 오랜만에 무대 위에 선 임재범은 그간 자신이 겪었던 힘든 일에 대해서 고백했는데요 '처음에 아내가 세상을 떠나고 아버지가 떠났다' 그의 아내 송남영은 2017년 항년 45세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등졌습니다 투병생활을 오래 하다가 결국 병마와의 싸움에 지고 만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래가지 않아 또 한 번의 부고가 들려왔습니다 2020년 1월에는 아버지 임택근이 비보를 전했습니다 임재범은 생전 고인에게 큰 상처를 받아왔지만 상주로 빈소를 지키며 아버지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습니다 연달아 전해진 비보에 임재범은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았습니다 

임재범은 '처음에 아내가 세상을 떠나고 아버지가 떠나고 인터넷의 글을 잘 찾아보지 못했다 이후에 인터넷에 올라온 글을 읽어봤는데 응원해주시고 힘내라는 글이 많았다 그래서 잘 안되더라도 노래해 주길 바라는 마음 때문에 용기를 내서 무대에 설 수 있었다고 감회를 밝혔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특집으로 꾸며진 '불후의 명곡' 녹화에 진심으로 임했습니다 

다른 출연진들의 노래를 듣고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소정의 무대를 본 후에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는데요 이소정은 과거 그룹 활동 당시 빗길 교통사고로 멤버 고은비와 권리세를 떠나보낸 바 있습니다 방송 당일이 고은비의 사망 8주기였는데요  이러한 사연을 갖고 부르는 이소정의 노래에 임재범은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그걸 이겨나가며 다시 노래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공감이 된다 나 자신도 그랬기 때문이다 그걸 이겨내고 끝까지 노래하는 걸 보고 마음속으로 많이 응원했다'라고 격려의 말을 남겼습니다 

삶의 전부였던 아내를 떠나보내고 얼마나 슬펐을까요 거기다 아버지의 비보까지 들여왔으니 제정신이기 힘들었을 겁니다 7년 동안 팬들은 임재범에게 끊임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내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임재범은 용기 내어 다시 무대에 올랐습니다 오랫동안 쉬었던 만큼 앞으로는 임재범의 노래를 듣고 싶어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좀 더 활발한 활동을 하며 행복한 모습으로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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