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2 손석구 실화바탕 이야기!

범죄도시2 실화바탕 이야기

필리핀 연쇄 납치 사건에 피해자인 무고한 30대 남성 홍석동씨가 필리핀에서 납치, 살해된 사건입니다 홍석동씨는 필리핀으로 혼자 휴가를 떠나게 되고 3일째 되는날 어머니에게 전화를 하여 여행을 다니다 필리핀 현지 여자애를 알았는데 미성년자라며 그 집 가족들이 합의를 보자고 천만원을 송금할 것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가족들은 홍석동씨에게 천만원을 보냈지만 그후 연락이 끊기게 되고 귀국도 하지 않은채 연기처럼 사라졌습니다

홍석동씨는 교도소에서부터 조직적으로 범죄를 계획했던 납치단에게 납치를 당한것이였고 납치단 두목 최세용 부두목 김종석 행동대장 김성곤 이 세사람은 혼자 여행오는 사람들을 노려 접근해 납치단과 술을 마시며 친해진 홍석동씨를 시내구경을 위해 다음날 만났다가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감금당하고 홍석동씨의 휴대폰을 이용해 현금을 인출하고 신용카드 대출을 받았습니다

납치단들은 홍석동씨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비싼 돈 들여서 국제 전화를 했다'

'미안하지만 홍석동은 죽었으니 천만원 준비해서 뼈라도 찾아가라' 극악무도한 태도를 보이며 가족들에게 무려 7천9백만원을 협박해서 돈을 더 뜯어냈습니다

 홍석동씨의 피해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국과 필리핀의 공조 수사가 시작되고 부두목 김종석과 행동대장 김성곤이 잡히게 되지만 두목 최세용은 잡히지 않았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부두목 김종석은 유치장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면서 홍석동씨의 시신의 행방이 묘연해집니다

부두목 김종석은 유치장에서 유서를 남겼는데요 그의 유서에서 '사랑하는 마누라,딸,아들에게 5년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후회는 없다 예쁜딸 예쁜 얼굴만큼 마음도 곱고 착했으면 좋겠다' 라고 피해자에게는 좌책감이 없는 내용을 남겨 경악을 자아냈습니다.

끈질긴 추격끝에 태국으로 밀입국하려던 최세용을 검거하게 됩니다

검거된 두목 최세용은 납치는 했지만 살인은 하지않았다 이 모든 사건은 김종석이 혼자 시켜서 한일 이라고 떠넘기는데요 유일한 희망은 범인들의 자백, 그러나 절대 시신이 있는곳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두목 최세용이 검거된 2개월후 홍석동씨 아버님은 스스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납치단들은 계속 모르쇠하는데 그러다 2013년 10월 그토록 찾던 답이 적힌 뜻밖의 편지한통이 청송교도소에서 오게 됩니다 편지 보낸사람은 청송교도소 수감자 였습니다 수감동료의 이야기를 듣고 쓴 편지라고 하는데요 그 수감자 동료는 납치단에 뚱이였고 모든걸을 다알고 자신이 한일을 자랑인듯 떠들어 댄것이였습니다

2014년 11월 국내에서 파견된 유해발국단이 직접 필리핀 해당 장소를 향해 시신이 매장된것으로 추정되는 위치를 파냈고 유해를 발견했습니다 치아 대조 결과 유해는 홍석동씨가 맞는것으로 드러나고 손발이 묶인채 얼굴에 두건이 덮여있는 참혹한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시신이 발견된곳에서는 관광객의 것으로 보이는 수많은 가방들이 발견되었는데요 수사를 통해 알아보니 피해자가 더있는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금까지도 생사를 알수없는 피해자가 더 있다고합니다.

홍석동씨의 아버지는 들어주는 사람 하나없이 온갖 방법을 다 써봐도 결과가 안나오니 많이 답답하셨을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